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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한국출신
본교2010년4월학기생
릿교대학교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경제학전공 석사(2011년4월입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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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실현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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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릿교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는 석사 1년차 김민정이라고 합니다.
작년 3월 일본에 왔으니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제가 일본으로 온 계기는 예전부터 일본에 대한 관심이 있던 차에 일본 경제, 특히 현재 한국에서 진행 중인 고령화를 이미 경험한 바 있는 일본에서 연구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일본어 전공자도 아니고, 일본어라고는 한국에서 EBS라디오를 통해 틈틈이 공부한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유학을 결심한 후, 일본어학교에 대한 정보를 모으면서 여러 유학원에 문의해본 결과 동경국제대학부속일본어학교를 선택하였습니다. 선택한 이유는 크게 세가지 입니다. 우선, 진학 위주의 학교라는 점, 두 번째, 전일제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 세 번째, 한국인의 비율이 높지않다는 점입니다. 진학 위주의 학교이기 때문에 진학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학부에 비해 대학원에 대한 정보는 더 얻기 어려운데, 진학 상담실의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학원 진학의 경우 대학원 진학 대책이라 하여 별도의 수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원은 연구계획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연구계획서를 쓰는 법부터 시작하여 내용정리까지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전일제 수업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여 요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략 오후 4시쯤 끝나기 때문에, 다른 일본어 학교에 비해 많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수업은 읽기, 쓰기, 작문 등을 적당히 안배한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그때는 잘 몰랐지만, 대학원에 진학하고 보니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학교를 잘 선택했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교는 한국인 비율이 높지 않습니다. 한 해에 4월과 10월 두 차례 입학식이 거행되는데 한국인은 10~15%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위학급일수록 학급에서의 한국인 비중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교에 입학 후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적잖이 당황도 했었지만, 점차 익숙해지면서 일본에서의 유학 생활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이것만은 지키자라고 마음 먹은 것이 두 가지인데, 하나는 결석하지 말 것과 또 다른 하나는 숙제는 반드시 할 것이었습니다. 유학 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거나, 건강이 나빠진다거나 하는 여러 가지의 이유들로 학교 생활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왜 자신이 여기에 있는 지를 잊지 않는다면, 모두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원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에, 대학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이 EJU, 즉 일본유학시험을 준비하고 있을 때, 조금 다른 준비를 했습니다. 대학원은 연구계획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대학원 별로 수험방식이 상이하기에 우선은 수험을 칠 학교를 2~3군데로 줄여서 각 학교의 수험방식에 따라 준비했습니다. 연구계획서는 큰 틀에서 작성해놓고 지원하는 학교에 따라 조금씩 수정하는 방식으로 준비하였고, 수험을 치를 학교를 실제로 방문하여 과거 시험문제를 구입해서 풀어보는 방식으로 대학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한 예로 지금 재학 중인 릿교대학교는 전공시험은 별도로 없는 대신 전공과 관련된 영어문장을 일본어로 번역하는 필기시험과 면접의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과거 문제를 풀고, 그것을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 첨부를 받는 식으로 준비하였고, 면접은 몇 번이고 반복해가면서 차근차근 준비했습니다. 학교에서 면접 준비도 같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전에 대비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실전이 더 떨리긴 합니다^^
올해 3월, 학교를 졸업하고 릿교대학교에 진학한 저는 현재, 어려움도 있지만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학원은 학부생에 비해 강의가 많지는 않지만, 수업을 준비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걸리는데, 특히 많은 책을 읽어야 하는 입장에서 작년 일본어학교에서 공부했던 시간들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처럼 짧은 시간에 일본어능력을 기르고 싶은 분들이나 진학을 염두한 유학이시라면 저는 감히 저희 학교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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